-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세월에 묻힌 진실 이제는 묻고 싶다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① 프롤로그경기도 파주시 창동리 임진강 하구에서 동쪽을 향해 달려가면 일련 번호가 매겨진 팻말이 500~600m 간격으로 줄지어 있다.
‘0001호’로 시작하는 팻말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반도를 가로질러 육지가 끝나고 바다를 만나는 강원도 고성군 명호리까지 248㎞ 달려간 뒤...2023-01-02 08:06:12
- [2023 경남시대 ① 방산] ‘K-방산 메카’ 경남, 설비 투자·수출 지원 늘려 ‘세계로 진격’2021·2022년 2년 연속 수출 ‘역대 최대’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수주액을 올리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K방산. 지난해 성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컸지만 전쟁 발발 전인 2021년에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리며 상승 가도를 달리는 모양새이다. 정부와 경남도, 창원시 등은 지난해 여세를 이어...조규홍 기자 2023-01-01 20:28:50
- [2023 경남시대] 큰 꿈 품고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서자
...이상권 기자 2023-01-01 20:12:20
- [겡남말 소꾸리] (220) 방실개, 잔방, 칼칼하다(깨끔밧다)
▲경남 : 니 겡남 시(세) 집 중에 한 집은 혼차 사는 1인 가구라 카는 이바구 들었나. 오시 혼차...허철호 기자 2022-12-23 07:59:33
-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 (10·끝) 알바의 종막보고 듣고 느낀 일상이 곧 역사, 어시장은 오늘도 나아갑니다"처음 왔을 때는 고기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많네요, 화롯불도 생겼고요.” “그래, 느그가 고기 올케 안 날 때 왔다 아이가(너희는 고기가 제대로 안 날 때 왔지).”-모녀상회 고순덕 대표
매주 마산어시장을 다닌 지 3개월. 전어가 있던 한여름에서부터 대구가 드...이슬기 기자 2022-12-14 21:18:31
- [겡남말 소꾸리] (219) 딸리이다(모지래다, 에리다, 따롱하다)
△서울 :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우리 축구 대표팀 정말 대단했지. 지난 화요일 새벽에 열린...허철호 기자 2022-12-09 08:07:17
-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 (9) 마산수협 남성공판장 중매인 가게켜켜이 쌓인 어상자엔 중매인의 치열한 삶이 차곡차곡동 트기 전, 경매로 한창 바쁜 마산수협 남성공판장을 돌아나오면 길가에 줄줄이 이어진 점포들이 보입니다. 여기선 노란 불빛 아래 나무 어상자채로 고기를 늘어놓고 어상자·바구니 단위로 수산물을 팝니다. 가장 전통적인 형태의 어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슬기 기자 2022-12-07 20:52:46
- [만나봅시다] 간·담도·췌장 ‘명의’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교수“도민들의 수도권 원정진료 줄이는데 역할 하고파”창원한마음병원 간·담도·췌장센터 김명환 교수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췌장 명의’다. 한국 의사로서 유일하게 급성 췌장염의 국제 치료 기준 제정에 참여했으며, 영문으로 된 임상논문을 250편 이상 발표해 한국 임상 수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하버드대학병...양영석 기자 2022-12-01 08:03:13
-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 (8) 마산수협 공판장새벽을 여는 공판장, 싱싱한 생선만큼 생생한 삶의 현장어시장의 ‘漁’. 어시장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생선들은 어떻게 시장에서 생겨날까요? 생선들을 산지에서 들여와 경매를 통해 어시장 곳곳으로 퍼뜨리는 심장과도 같은 곳이 있습니다. 어민들이 수협에 위탁한 수산물을 경매하는 ‘공판장(위판장)’입니다. 각 공판...이슬기 기자 2022-11-30 20:47:07
- [겡남말 소꾸리] (218) 꼬뻬이(이까리, 꼬뼁이, 꼬삐이)
△서울 : 경남 남해군과 몽골의 2개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대. 몽골 하면 칭...허철호 기자 2022-11-25 07:59:34
-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 (7) ‘홍콩빠’ 추억 품은 횟집파도 철썩이던 판잣집서 ‘낭만 한 점’… 아, 그리운 나의 청춘마산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홍콩빠(홍콩바)’가 있었습니다. 1960~80년대 많은 주당들을 끌어들였던 곳으로 마산어시장 횟집들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맞닿아 철썩이는 파도를 맞으며 해산물과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었다...이슬기 기자 2022-11-24 08:03:48
- [도시 표정 밝히는 공공미술] (3) 공공미술, 도시의 지속성을 말하다관·예술가·주민 소통 위한 ‘공공미술 공론화 장’ 만들어야기획기사 ‘도시 표정 밝히는 공공미술’은 첫 번째 기획을 통해 공공미술의 개념을 정리하고 경남의 공공미술 현황을 살펴봤다. 두 번째 기획에서는 공공미술 우수 사례를 취재해 다양한 공공미술 형태와 배경, 효과 등을 들여다봤다. 마지막 편에서는 그간의 취재와 ...한유진 기자 2022-11-22 21:07:14
- [지역자산 기록 프로젝트- 마산어시장 알바들] (6) 건어물 가게‘마른 메르치’ 짠내·꼬순내에 담긴 45년 장사 내공밤낮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을 보니 멸치육수가 늘 필요한 계절입니다. 뜨끈한 만둣국과 생선국이 자주 생각날 때니까요. 육수뿐인가요, 입맛 없을 때 밥을 물에 말아 멸치를 고추장에 푹 찍어먹기도 하고, 밑반찬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것이 멸치볶음이니 한...이슬기 기자 2022-11-16 20:34:08
- [만나봅시다] 한청수 봉암공단기업협의회 회장“원전·조선업 살아야 ‘지역 풀뿌리 산업’도 산다”지난 1985년 정부의 지원 없이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생성한 봉암공단은 그해 공단 입주기업협의회를 꾸렸다. 마산과 창원 지역이 오늘날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현재 인력난과 노후된 인프라 등으로 기업 운영에 애로가 많다. 설상가...정민주 기자 2022-11-16 20:24:30
- [도시 표정 밝히는 공공미술] (2) 도시가 미술관예술옷 입은 마을과 섬, 공공미술서 새로운 길을 찾다도시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공공미술의 형태는 다양하다. 주민의 일상에 잘 스며든 공공미술은 도시에 새뜻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시 표정 밝히는 공공미술’ 두 번째 기획에서는 피란민이 거주하던 달동네에서 공공미술과 함께 한 해 30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한유진 기자 2022-11-15 21: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