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남북] 안전불감증- 강진태(사회2부 국장)
6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시 장대동 상가건물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 고용노동청 진주지청, 시설안전공단, 진주시 등 관계당국의 원인조사 및 위법여부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사고 원인 및 건축주 등의 위법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강진태 기자 2016-09-05 07:00:00
- [동서남북] 7월의 선물- 지광하(사회2부 부장)
울산이 예년에 없었던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울산이 7월 들어 두 가지 큰 선물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선물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름 휴가와 ‘포켓몬고’ 열풍이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월 4일 국무회의에서 올여름 휴가지로 울산의 ‘십리대...지광하 기자 2016-09-02 07:00:00
- [동서남북] 존폐 기로에 선 사천문화재단- 정오복(사회2부 부국장대우)
말 많고 탈 많던 (재)사천문화재단이 설립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개혁을 기대했던 시민·문화예술인의 실망감은 차치하더라도, 비효율적인 운영과 조직내부 분열음에 공무원마저 무용론을 들먹일 정도다. 수차례 내우외환을 겪었던 재단은 민선 6기 ...2016-08-29 07:00:00
- [동서남북] 선비의 고장과 성범죄- 서희원(사회2부 부장)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으로 불릴 만큼 일찍부터 묵향의 꽃이 핀 선비의 고장이다.선비란 ‘학식이 있고 행동과 예절이 바르며 의리와 원칙을 지키고 관직과 재물을 탐하지 않으며 고결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그리고 선비정신은 선비가 사람이...2016-08-26 07:00:00
- [동서남북] 이제는 화합과 소통이다- 김윤식(사회2부 부장)
양동인 거창군수가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 소통을 위한 한마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양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거창을 거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으며 지역의 크고 작...김윤식 기자 2016-08-22 07:00:00
- [동서남북] 따오기를 우포 하늘에서 만난다- 고비룡(사회2부 부장)
천연기념물 제198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는 1900년대 초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새였으나 6·25전쟁, 농약사용 등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남획으로 1979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근처에서 한 마리가 목격된 이례 우리나라에서 자취...고비룡 기자 2016-08-19 07:00:00
- [동서남북] 남해군 국도 3호선 확장 시급하다- 김윤관(사회2부 부국장)
계속되는 무더위와 함께 피서철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 남해군도 연일 관광객들의 행렬로 줄을 잇고 있다.현재까지 상주은모래비치를 비롯한 군내 주요 해수욕장에는 총 30만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금산 보리암을 비롯한 독일마을, ...김윤관 기자 2016-08-12 07:00:00
- [동서남북] KBS의 지역광역화 움직임- 강진태(사회2부 국장)
“KBS가 시도하고 있는 방송광역화 혹은 지역광역화는 공영방송의 본분을 저버리고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에만 집착하는 시장원리로 서부경남도민을 희생양으로 삼는 저급한 행동에 다름 아닌 만큼 서부경남 7개 시군 주민들은 이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될 것입니...강진태 기자 2016-08-10 07:00:00
- [동서남북] 시민의 행복과 거리환경- 김석호(사회 2부 국장대우)
양산신도시 도심지를 걷다 보면 버려진 담배 꽁초, 종이컵을 쉽게 접하게 된다. 도심지 화단은 버려진 휴지와 비닐류 등으로 멀리서 보면 흰꽃이 핀 것으로 착각할 정도인 곳도 있다. 특히 사람이 붐비는 육교 밑은 흡연장소로 변해 있고 바닥은 큰 재떨이를 방...김석호 기자 2016-08-08 07:00:00
- [동서남북] 의령 신시가지 조성사업에 거는 기대- 배성호(사회2부 국장대우)
의령 신시가지가 경남의 중심 거주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군민의 숙원인 의령읍 동동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 중 1단계로 지구 24만8750㎡에 대해 지난해 6월 4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9월 준공 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배성호 기자 2016-08-05 07:00:00
- [동서남북] ‘물고문’ 당하는 반구대 암각화- 지광하(사회2부 부장)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에 위치한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50년 넘게 ‘물고문’을 당하고 있다.암각화는 너비 8m, 높이 5m의 바위 절벽에 고래와 상어, 거북 등 바다동물과 사슴, 호랑이, 산양 등 육지동물, 사람이 작살로 고래를 잡거나 활을 들고...지광하 기자 2016-08-01 07:00:00
- [동서남북] 사천시의회, 시민을 개·돼지로 보나- 정오복(사회2부 부국장대우)
항상 후반기가 문제였다. 전반기라고 잡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는 후반기는 거의 없었다. 전반기에는 의원들이 서로 잘 모르는 데다, 정치적 명분·색채보다 초심이 강해 말썽의 소지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몇 개월 전부터 물밑작업에 들어가는 ...정오복 기자 2016-07-25 07:00:00
- [동서남북] 합천군 신선한 아이디어 없나요- 서희원(사회2부 부장)
합천군에 신선한 아이디어 없나요. 합천교육지원청 한 관계자가 폐교를 활용한 승마체험 교육장 운영(안) 아이디어를 내놔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경남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250개 폐교 중 대부(임대)와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폐교는 164개이며, 활용...2016-07-22 07:00:00
- [동서남북] 산청군 동의보감촌 활성화 포기했나- 김윤식(사회2부 부장대우)
산청군의 자랑하면 먼저 지리산 천왕봉과 산청엑스포가 개최된 동의보감촌이 떠오른다.산청군이 지금까지 1000억원 이상 들여 조성한 사업장은 동의보감촌이 유일하고 지금도 매년 수십억원 이상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군은 ‘산청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동의보...김윤식 기자 2016-07-18 07:00:00
- [동서남북] 생태관광으로 창녕에 사람이 몰린다- 고비룡(사회2부 부장)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생태계의 박물관인 우포늪이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등록되는 등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우포늪을 찾은 관광객은 창녕군 전체 인구 6만3447명의 13.3배인 85만여 명에 달했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2016-07-1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