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대장암 검사 받으셨나요
선선했던 가을을 지나 출근길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시작되었다. 추위가 시작되면 실내나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줄어들다 보니 대장항문질환을 앓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상배변에 대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병원내원을 미루다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암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2020-11-16 07:59:45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 ‘치매환자 프로그램’ 2년 연속 전국 1위환자 일상복귀 지원·친화적 환경조성 등 인정 받아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창원시립마산요양원/
창원시립마산요양병원(대표 하충식)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공공보건사업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부문 성과평가에서 전국 79개 기관 중 1위로 선정되며 지역 공립요양병원 중 2년 연속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마산요양병원은 관내 ...김진호 기자 2020-11-16 07:59:56- 즐거운 가을산행하려면?… 스트레칭·안전용품 필수무리한 산행은 탈진·실족으로 인한 추락 위험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산을 보기 위해, 매년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산을 오른다. 하지만 미끄러운 낙엽을 밟고 바닥이나 바위 밑으로 넘어지거나, 밤나무나 잣나무에 올랐다가 나무가 부러지면서 떨어지는 등 낙상 사고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단풍놀이를 위한 주의 사항과 간단한 응급처치를...김진호 기자 2020-11-16 08:00:02
심평원 창원지원, 신규 요양기관 온라인 설명회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기관별 맞춤형 교육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 이하 창원지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울산지역의 신규 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1인 개설 의원이거나 원거리 기관의 요청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Ontact)으로 진행됐고, 창원지원에서는 매년 신규 개설기관의 편의를 돕고자 설명회를...김진호 기자 2020-11-16 08:00:00
[의료칼럼] 내 눈 안에 파리나 거미가 산다?
김민우 창원파티마병원 안과 과장
“눈앞에 파리가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거미줄을 친 것처럼 실타래가 보여요.”
외래를 찾는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정확히는 비문증이라 한다.
비문증이란 유리체 겔의 변성에 의해 발생하는 시각적인 현상으로, 안구와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선형, 점형, 먼지 혹은 구름 등 일정하지 않은 형태로 유리체에 ...2020-11-16 07:59:58
[눈 주위와 이마의 노화 현상] 거울아 거울아, 처지는 눈꺼풀 어쩌면 좋니가장 얇은 눈 주위 피부, 노화도 가장 먼저 나타나노화로 인해서 얼굴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주름이다. 잔주름은 피부가 햇빛에 손상된 탓과 내적 노화 요인 탓으로 진피에 탄력 섬유증이 일어나서 생기게 된다. 이러한 노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가 바로 눈 주위이다. 그 이유는 눈 주위의 피부가 우리 몸에서 가장 얇고 그 부위의 표정근육들이 가장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피지선의 분비가 적기 때문에 피부가 더 건조하기 쉬우며, 피부 두께도 더 얇아 잔주름이 더 많이 생기게 된다.
노화현상으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이마와 눈썹위의 연...김진호 기자 2020-11-15 21:50:23
[염증성 장질환] 잦은 복통과 설사… 장이 보내는 적신호장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 호전과 재발 반복입사 2년 차 20대 후반 직장인 이 모씨는 최근 복통과 설사 증세를 자주 겪고 있다. 변화된 환경과 업무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음 등으로 인한 배탈이라 가볍게 생각하며 1년 이상 참고 지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몸이 무기력해지고 혈변까지 보게 됐다. 몸에 큰 문제가 있음을 인지한 이씨는 인근 대학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았다. 의사로부터 단순 배탈로 여기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람이 많은데, 심한 경우 장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김진호 기자 2020-11-15 21:32:36- [헌혈, 오해와 진실] 헌혈을 하면 살이 빠진다던데…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누구나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바로 헌혈이다. 하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접하면서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기도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오해를 질문과 답변을 통해 풀어본다.
Q. 헌혈을 하면 살이 빠진다던데… 다이어트에도 좋...김진호 기자 2020-11-13 08:06:47
- [헌혈, 오해와 진실]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쁘다?경남도민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누구나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바로 헌혈이다. 헌혈은 아무 대가 없이 사랑을 실천하거나 생명을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등을 통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접하면서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기도 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오해를 질문과 답변을 통...김진호 기자 2020-11-11 08:21:02
- 심평원,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 최초 지정조직·인력, 시설·시스템 등 5개 요건 모두 충족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데이터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근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최초 지정됐다.
결합전문기관 지정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가명정보의 결합이 가능토록 개정된 데이터3법에 따라 가명정보에 대...김진호 기자 2020-11-09 07:59:56
[의료칼럼] 호지킨 림프종의 이해
호지킨 림프종이라는 질병은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아니 그보다 림프종이라는 병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 림프종(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 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기는 암이다. 림프종은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초기에 호지킨 림프종을 발견할 경우 80~90%까지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합병증...2020-11-09 07:59:21
창원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문 열었다130병상에 고주파 온열·고압 산소 치료실 등 갖춰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행복한요양병원 암센터 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암 전문 병동이 들어섰다.
행복한요양병원은 지난 4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암 센터를 개원했다.
암 센터는 대지면적 9927㎡, 연면적 7104㎡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130병상에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 산소 치료실, 도수 치료실 등의 암 전문 치료실을 갖췄다.
암 ...김진호 기자 2020-11-09 07:59:05
[의료칼럼] 신체 구속폐지와 ‘인간 존엄성’의 철학
“환자의 손과 발을 묶는 것은 그의 인생을 묶는 것입니다.”
신체 구속은 어떠한 경우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행동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손과 발을 묶거나 벙어리장갑을 끼운다던지, 휠체어에 안전띠를 채우는 행위 등의 신체적 구속뿐만 아니라 “하지마세요, 안됩니다” 등의 언어적 구속, 그리고 약물을 통한 화학적 구속을 모든 포함한다...2020-11-09 07:59:04
김규상 삼성창원병원 내과 전공의,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 선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대한내과학회 제7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규상(사진) 내과 전공의가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규상 전공의는 ‘CT 촬영을 통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폐렴의 차이점(Differences Between Computed Tomography Findings of coronavirus disease 2019 and Influenza-associated Pneumonia)’...김진호 기자 2020-11-09 07:58:59
[발·발목질환의 증상과 치료] 발 통증 무시했다간 발 뻗고 못잔다발목 인대 늘어나거나 찢어져 손상된 ‘발목염좌’발은 심장으로부터 온 혈액을 펌프질해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순환 역할을 하기에 ‘제2의 심장’ 또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지지대로 몸의 뿌리라고도 불린다. 발은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신체부위로 우리가 걸을 때마다 체중의 약 1.5배~3배의 하중을 견딘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은 다른 신체부위보다 조금 덜 민감한 탓에 소홀하게 여기거나 작은 이상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김해 the큰병원 김한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발·발목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김진호 기자 2020-11-08 20: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