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경남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대한다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7일 올해 첫 회의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경남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 발전시행계획안, 지역균형발전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고...2024-02-07 19:32:38
- [사설] 의사단체, 의대 증원 대승적 차원서 수용해야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고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경상대학교 의대 입학 정원은 현재 76명에서 150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입학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19년 동안 묶여 있었고, 정...2024-02-06 19:40:35
- [사설] 김해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사업’ 기대된다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근절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 온 김해시가 올해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의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사업은 ‘생활속 탈플라스틱 추진 종합계획’...2024-02-06 19:40:34
- [사설] ‘플라스틱 조화’ 없는 추모문화는 시대적 사명경남도가 친환경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도내 7개 시군에 있는 8개 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경남도가 표방하는 ‘친환경 추모문화’는 조상들을 기리면서 플라스틱 조화의 사용을 근절하자는 취지이다. 이미 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설과 추석 명절에 총 2만여다발...2024-02-05 19:29:28
- [사설] 도내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에 사활 걸어라교육부가 지난 1일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하자 경남도내 6개 대학(연합)이 도전에 나선다고 한다. 경남대, 창신대, 연암공대가 단독으로, 창원대(거창·남해도립대)는 통합모델로, 거제대(마산대·동원과학기술대), 인제대(가야대·김해대)는 연합모델로 신청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은 모두 30개 대학을 선정...2024-02-05 19:29:24
- [사설] 독립운동 입증자료 될 ‘수형인명부’ 발굴 의미 크다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입증자료가 될 수 있는 ‘수형인명부’ 13권이 발견돼 경남도내 독립유공자 발굴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수형인명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6개 읍면동에서 수형인명표철 4권, 범죄인명부 5권, 수형인명표폐기목록 4권이 발굴됐다고 한...2024-02-04 19:01:43
- [사설] 창원 원전기업, 원자력산업 신시장 선점 힘 모아야한때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의 큰 축이었던 원자력산업이 창원에서 부활할 움직임이 있어 고무적이다. 지난 2일 창원지역 원전기업 31개사가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를 창립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용후핵연료건식저장 등 원전산업 신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초대회장에는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가 선출되는 ...2024-02-04 19:01:46
- [사설] ‘국기연 이전 백지화’ 재발 방지 계기 돼야방위사업청이 진주혁신도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핵심부서 대전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나아가 재발 방지와 함께 해당 조직의 원상회복을 촉구한다. 국기연은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설기관으로 지난 2021년 진주혁신도시에 설립된 이후 2개 본부를 주축으로...2024-02-01 19:41:55
- [사설] 지역 건설업 위기 극복에 지자체 나서라올 초부터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경남도가 건설업 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서 다행스럽다. 도는 1일 도청에서 올 들어 첫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안건을 ‘지역 건설업 위기 극복’으로 정했다. 이날 ‘건설업 위기’는 18개 시군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찾아 공동협력키로 ...2024-02-01 19:41:54
- [사설] 창원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 수소산업 초석 기대창원특례시가 31일 세계 9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 위치한 액화수소 플랜트는 탄소산업에서 벗어나 수소산업으로의 변모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초석을 놓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여기서 액화수소의 생산과 공급에 나서게 된다. 우선 수소 충전의...2024-01-31 19:03:58
- [사설] 낮은 공약완료율보다 340만 도민 피해가 두렵다경남지역 제21대 국회의원 공약완료율이 45.8%로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의 핵심인 입법과 정책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정쟁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340만 경남도민이 손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31일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 중 자료를 ...2024-01-31 19:03:57
- [사설]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정부 후속대책 필요국회의 합의 불발로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공사에까지 확대 적용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 법의 2년 유예를 주장해왔던 해당 영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큰 우려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노동계는 노동자의 생명...2024-01-30 19:34:52
- [사설] 창원대·경남도립대 통합, 글로컬대학 가는 길이다창원대와 경남도립(남해·거창)대학의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 도와 창원대는 30일 박완수 지사와 박민원 총장임명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혁신 간담회를 갖고 이들 대학의 통합을 위한 입장을 공유했다고 한다. 창원대가 경상국립대학에 이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도립대와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현실을...2024-01-30 19:34:55
- [사설] 민주당, ‘비례대표제’ 당론부터 조속히 확정해야4·10 총선이 불과 7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선거구와 ‘비례대표제’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과 같이 정당 득표율로 비례대표를 정하는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연동형과 권역별 병립형을 놓고 당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일 1년 ...2024-01-29 20:08:11
- [사설] 국기연 ‘1차 이전 부서’ 진주로 복귀시켜라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핵심부서가 ‘국기연 본소’에서 타지역으로 야금야금 빠져나가려는 행태는 자칫 ‘꼼수 대한민국의 전형’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지난 2021년 설립해 같은 해 5월 진주혁신도시에 개소한 국기연은 지난 2022년 5월에 1차로 핵심부서인 혁신기술연구부 1...2024-01-29 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