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지역민 관심 집중된 창원 진해구 국민의힘 공천창원시 진해지역구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오는 4·10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구가 화약고가 된 듯한 모습이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전략공천을 암시하듯 자신의 후임자 한 명을 진...2024-02-26 19:21:57
- [사설] 경남도의회 3급 직제 신설 필요하나경남도의회를 비롯하여 전국 시도의회가 사무처에 3급 국장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사무처 주관으로 지난 5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 사무처장의 직급을 현재 2·3급에서 2급으로 조정, 3급 직제 신설 등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도...2024-02-26 19:21:58
- [사설] 경남도, 일자리 미스매치 근본 해법 찾아야경남도가 산업현장에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산업인력지원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인력 수급 문제가 시급한 산업과 업종을 파악하여 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매칭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최근 도내서는 조선, 방위산업 등을 중심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산업인력 ...2024-02-25 19:21:12
- [사설] 스쿨존 교통사고 운전자 인식 전환이 먼저다내달 25일이면 ‘민식이법’ 시행 4년을 맞는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학생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법이다. 만일 이곳에서 어린이가 사망했을 경우 운전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상해일 경우에는 1년 이상 ...2024-02-25 19:21:18
- [사설] 의료대란, 환자 고통을 볼모 삼을 일 아니다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우리나라가 혼란에 빠진 느낌이다. 어제까지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섰다 한다. 이 중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가 6000여 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며 전례 없는 ...2024-02-22 18:55:33
- [사설] ‘소형모듈원전’ 중심지 창원·경남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경제 살리기 지역순회 일정으로 창원을 찾아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과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총력 지원이다. 3조30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고...2024-02-22 18:55:28
- [사설] 그린벨트·농지규제 완화로 경남 산업 확대 기대정부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총량과 농지규제를 완화키로 한 방침이 산업확대로 이어질지 기대가 크다. 정부는 21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민생 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토지이용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그린벨트는 광역도시계획에서 정하는 해제가능총량...2024-02-21 19:24:15
- [사설] 거제시의회 ‘통영화장장 이용’ 대승적 결단 필요거제시민이 통영화장장을 사용하는 계획이 거제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박종우 시장이 제출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기 때문이다. 행정복지위 심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건 통과를 요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충분한 ...2024-02-21 19:24:16
- [사설] 국민의힘, 경남을 너무 쉽게 보는 건 아닌가총선이 채 50일도 남지 않으면서 여야 모두 공천 소용돌이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에 대한 밀실사천 논란과 하위 10%, 20% 명단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끄럽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체로 큰 잡음 없이 무난하게 공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2024-02-20 19:15:51
- [사설] 아파트 깡통전세 ‘경보’… 근본적 대책 필요하다경남도내 아파트 전세거래 10건 중 4건이 ‘깡통전세’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한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아파트 전세거래의 41%가 매매가의 80%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됐다. 거래건수로는 5248건 중 2159건에 달한다. 깡통전세는 집값이 떨어지면 세입자가 전세...2024-02-20 19:15:52
- [사설] 총선 개표 작업에 공무원 적극 협조해야오는 4월 총선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手)검표가 도입돼 개표사무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시군 자치단체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으나 공무원노조(이하 공노조)를 중심으로 과중한 업무와 낮은 수당을 이유로 참여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지역 공노조도 19...2024-02-19 20:08:38
- [사설] 의사정원 확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적 요구의사 정원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의사협회와 전국 병원의 전공의들이 반발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를 비롯한 중증환자의 수술이 차질을 빚고 있어 사경을 헤매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볼모로 잡혀 있는 모양새다. 급기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의대생...2024-02-19 20:08:39
- [사설] 15년 만에 인상된 공상 공무원 간병비화재 진압이나 범인 체포 과정에서 다친 소방관과 경찰관의 하루 간병비가 15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상 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에 따르면 소방·경찰 등 위험 직무 공상 공무원의 하루 간병비를 현재 최대 6만7140원에서 간병 등급과 관계없이 15만원 이내에서 실비를 전액 지원받...2024-02-18 19:24:40
- [사설] 경남 지방시대 시행계획 첫발이 중요하다올해 경남도의 지방시대 계획 및 비전이 제시돼 순조로운 이행 여부가 주목된다. 도는 18일 올해 ‘경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은 향후 4년간 매년 세워 실행하게 된다. 올해 시행계획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과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신뢰...2024-02-18 19:24:41
- [사설] 도내 주요사업 총선 공약 반영해야22대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당이 총선 공약 발굴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총선 공약에 경남의 주요사업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남의 의지에 힘을 실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서다. 경남도가 발굴해 도내 정당에 제안한 총선 공약은 산업·과학기술...2024-02-15 19: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