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하꼬] 창녕 남지 유채축제 두 배로 즐기기방긋방긋, 노란 봄이 웃고 있네요…사뿐사뿐, 꽃물결 함께 걸어요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리는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 샛노란 봄이 활짝 피었다. 사진은 지난해 유채축제./창녕군/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경남도 문...김병희 기자 2015-04-16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역사의 문화의 도시 로마눈앞엔 역사의 영광, 귓가엔 영웅의 함성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세계적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또 적지도 않다. 그중에서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할 만큼 강력한 힘을 보여 준 로마, 그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로마는 어떤 모습일...이슬기 기자 2015-04-16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7) 노란 수선화 물결치는 거제 공곶이새파란 바다 곁 샛노란 별들의 바다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공곶이에 흐드러지게 핀 노란 수선화가 동백나무, 종려나무와 함께 건너편 내도의 봄과 속삭이고 있는 듯하다.
그녀가 창문을 열었을 때 교정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수선화’라고 외치는 그녀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노란 수선화 속 ...김현미 기자 2015-04-09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냉정과 열정 사이' 피렌체내 사랑도 저기 있을까, 붉은 벽돌 수놓인 낭만 도시
조토의 종탑에서 바라본 두오모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 유럽이라는 대륙을 가야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준 내게는 더욱 특별한 이곳, 피렌체.대학생이 된 이듬해, 항상 즐거운 봄날과 같은 날들을 보낼 것만 같았던 내가 하루 종일 방에서 혼자 영화만 보고 있었...이슬기 기자 2015-04-09 22:00:00
- 심재근의 우리땅 순례 (103) 고성 (13) 고성읍 남산공원 ~ 갈모봉산림욕장연둣빛 숲길 거닐며 고성 역사와 마주하다
수령 30~50년생 편백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꽃비 내리는 남산엔덕행비와 불망비 줄지어 서 있고조개더미 패총 지나교사리 석불암에는삼존석불이…조선 유학의 요람고성향교는지금은 제사만 지내갈모봉 산책길엔편백나무 울창계절은 진...2015-04-08 07:00:00
- [경남비경 100선] (96) 남해 가천 암수바위와 남면 해안남쪽 바다 끝 곱게 물들인 노란 봄빛
봄이면 가천 암수바위 인근 ‘지겟길’가에 유채꽃이 피어 해안가가 노란빛을 띤다./남해군/
“빠스(버스)가 저짜 서가 (승객을) 풀어놓으면, 갸들(승객들)이 그리 헐렁가는 모르겠다만, 설흘산을 둘러 내려오면 2시간 30분쯤 걸려. 쨍한 날은 설흘산에서 대마도가...정치섭 기자 2015-04-02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피라미드가 있는 카이로
피라미드 초입에서 보이는 쿠푸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카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아프리카 대륙이지만 아랍국가에 가깝고 나일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흑인들을 보긴 힘들다. 인구 ...이슬기 기자 2015-04-02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5) 휴식과 사색의 마산 봉암수원지고요한 수면, 스치듯 지나는 봄바람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봉암수원지. 수원지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성승건 기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대규모 저수지인 봉암수원지. 마산 창원 진해 사람들 중에도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수원지...이상규 기자 2015-03-26 22:00:00
- [뭐하꼬] 명소는 따로 있다…진해군항제 2배로 즐기기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진해 거리
지난해 진해군항제 때의 경화역. 관광객들이 역으로 들어서는 열차를 사진에 담고 있다./경남신문DB/
◆올해 군항제는 언제 어디서?
36만 그루 왕벚나무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군항의 도시 진해가 벚꽃향에 물들고 있다.
4월의 진해는 온 시가지...이종훈 기자 2015-03-25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4) 거제 우제봉에서 바라본 바다눈으로 풍덩, 바다愛 빠진다
거제시 남부면 우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려해상국립공원. 대소병대도 뒤로 다도해가 보인다.
매서운 동장군이 물러가고 가족들과 본격적인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남부면 해금강까지 국도 14호선 해안도로 20여...이회근 기자 2015-03-19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3) 창녕 화왕산찬바람에도 꿋꿋이 춤추며 봄 맞는 억새
창녕 화왕산 정상부에 펼쳐진 억새밭. 능선 가장자리는 화왕산성이 둘러싸고 있다.
창녕 화왕산(火旺山, 757m)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을의 억새를 떠올린다. 그러나 4월이 되면 진달래의 붉은 물결이 산을 가득 메운다.
‘큰 불의 뫼’란 뜻을 가진 창녕...김병희 기자 2015-03-12 22:00:00
- 심재근의 우리땅 순례 (102) 고성 (12) 대가면 양화마을~고성읍 남산공원봉긋봉긋 솟은 그곳엔 1500년 전 소가야 숨결이…
사적 제119호로 지정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뒤 돌무덤 방을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양화마을 어귀 느티나무엔마을의 수호신 역할 해주던 서낭당과 막돌탑 남아 있다
겨울철새 노니는 대가저수지1932년 일제...이슬기 기자 2015-03-10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2) 양산 용당동 탑골저수지투명한 물 위에 말갛게 일렁이는 봄
대운산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양산시 용당동 탑골저수지./성승건 기자/
3월. 아직 쌀쌀하다.
산속 나무와 풀잎은 봄이 왔다고 눈꺼풀을 벗고 머리를 내미는데, 아직 나는 겨울옷을 벗지 못하고 봄이 언제 오려나 기다리는 처지인 것 같다.
봄이...김호철 기자 2015-03-05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독일 국경마을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 독일이 공존하는 곳’ 스트라스부르에 가다
구텐베르크 광장에서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파리 동역에서 TGV(테제베)를 타고 2시간 20분여를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스트라스부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었기...이슬기 기자 2015-03-05 22:00:00
- [경남비경 100선] (91) 진주 광제산 봉수대봉홧불 올랐던 봉수대 너머 아득한 산과 들
진주 명석면의 광제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남쪽의 남해바다와 북쪽의 덕유산 자락이 보일 만큼 주변 시야가 매우 좋아 봉수대 입지로서 최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진주시/
주말 가벼운 산행으로 경치와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진주시 명석면에 있는 ...정경규 기자 2015-02-26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