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야구장 준비 미흡해 경기 취소… 팬들께 죄송”

지난 1일 삼성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기사입력 : 2022-07-03 21:07:34

  • NC다이노스가 지난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했다.

    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가 없는 틈을 활용해 내야를 보수했다. 기존 흙에서 새로운 흙으로 바꾸는 인필드 믹스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KBO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경기 취소 후 구장을 나서는 팬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팬. 연합뉴스
    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KBO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경기 취소 후 구장을 나서는 팬과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팬. 연합뉴스

    그러나 지난달 말부터 내린 장맛비로 인해 흙이 물기를 머금고 질퍽해졌다. 구단은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했지만, 경기 시작 시간까지 완료되지 않아 결국 오후 7시가 넘어 경기 취소 결정이 났다.

    비도 오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가 취소됨에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선수들의 인사를 받고 떠나야 했다.

    한편 NC는 2일 홈 경기 취소된 것에 사과하며 보상안을 발표했다. 구단은 “야구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1일 경기 티켓 전액 환불과 구매 티켓 200% 보상한다. 당일 티켓을 구매한 관중들은 동일 좌석 등급으로 2경기 관람권을 지급한다”고 보상안을 제시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