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0명대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2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51명 발생… 휴가철 특별방역대책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기사입력 : 2021-07-28 15:08:41

  • 28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명(경남 6837~6887번)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 경로별로 도내 확진자 접촉 28,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8,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3, 타지역 확진자 접촉 2, 조사중 9,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6, 김해 9, 거제 8, 사천 3, 통영·함안·창녕·함양·합천 각 1명이다.

    ◇확진자 현황= 창원 확진자 중 8명(경남 6838, 6862~6868번)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모두 근무자다.

    해당 사업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직원 5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나머지 근무자 3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040명이고, 퇴원 5825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6884명이다.

    ◇휴가철 특별방역조치= 경남도는 9일부터 시작된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감소 없이, 90명대 내외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도민들의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측은 “여름 휴가는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이동이 불가피하다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로, 시기를 나눠서 가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도내 해수욕장 27개소, 공원 62개소, 계곡(물놀이 포함) 40개소, 야영장·캠핑장 4개소, 유원지 3개소, 휴양림 1개소 등 137개소의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야간에는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낮 시간에도 허용된 장소 이외에서 음주 또는 취식을 하지 않도록 단속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양산시는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위한 특별방역조치로, 지난 23일부터 추진중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총 506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25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25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