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하위권 상대 ‘강등 탈출’ 노린다

20일 제주·30일 인천과 2연전

기사입력 : 2019-07-19 08:07:03

  • 경남FC가 제주, 인천과 강등권 탈출을 위한 운명의 2연전에 돌입한다.

    경남FC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22라운드 홈경기, 30일 오후 7시30분 인천과 23라운드 원정경기를 각각 벌인다.

    경남은 2승8무11패(승점 14)로 11위, 제주는 3승6무12패(승점 15)로 10위, 인천은 2승5무14패(승점 11)로 12위다.

    이번 2연전은 하위팀끼리 맞대결이어서 승리를 하는 팀은 강등권에서 보다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전이다.

    경남은 강원에서 스트라이크 제리치를 영입하면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지만 제주도 남준재와 이근호, 김대호를, 인천은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 마하지를 영입, 전력을 보강하고 강등권 탈출에 나섰다.

    경남은 제리치와 쿠니모토의 조합에다 룩, 김승준, 배기종의 한방이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제주도 윤일록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생존싸움이 예상된다. 경남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0-2로 패했지만 역대 통산 전적은 10승 13무 10패로 팽팽하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3무 3패로 경남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다.

    한편 경남은 홈경기를 찾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전과 8월 10일 성남전에는 ‘경남FC 워터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일부 관중석에 워터 캐논이 설치된다. DJ와 함께하는 여름 음악 및 EDM 뮤직파티도 준비돼 있다.

    또 전반전을 마치고 새로 영입한 제리치에 대한 성대한 입단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