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대동첨단산단에 지분 상향 등 요구 과해”

엄정 김해시의원, 임시회서 주장

기사입력 : 2019-07-19 08:06:57

  • 김해시가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책임 준공사를 SK건설에서 다른 건설사로 변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인 태영건설이 특수목적법인인 대동첨단산단(주)에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엄정 김해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21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SK건설이 대동첨단산단 책임 준공사를 포기해 주주로서 법인에서도 빠지게 되자 김해시와 대동첨단산단(주)은 정상적인 산단 건립을 위해 SK건설 대신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태영건설은 특수목적법인과 시에 너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엄 의원은 “태영건설은 기존에 SK건설 컨소시엄이 25%였던 지분을 30%로 상향해 줄 것과 시공사로서뿐만 아니라 시행사로서 권리행사를 가능하게 해줄 것, 택지 시공권 등 여러 특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대동첨단산단 개발은 새로운 책임 준공사의 배만 불리는 형국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