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에르가2차 '보증사고' 결정

주택도시보증공사 “공정부진 등 이유”

기사입력 : 2019-02-19 22:00:00


  • 속보= 시공사 부도로 공사 중단된 사천 그랜드 에르가2차 아파트 건설 사업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8일 보증사고 결정을 내렸다.(19일자 6면 ▲사천 에르가 2차 계약자 “공사 재개”-“환불” 논쟁 )

    HUG 측에 따르면 공사 실행공정률이 예정공정률을 25%포인트 이상 밑도는 데다, HUG의 요구를 시행사가 기한 내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HUG 관계자는 “시행사에 일정한 시간을 줬지만 대체 시공사 선정이나 계약자들의 보증채무이행 요구 철회 등이 해결되지 않아 보증사고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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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그랜드 에르가2차 예비입주자(공사재개)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사업장 관리는 HUG가 맡는데, 분양이행이나 환불이행으로 진행된다. 분양이행은 HUG가 새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이행하는 방식이고, 환불이행은 분양계약자들에게 투자된 금액을 돌려주는 것으로 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불을 요구해야만 결정된다.

    정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