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동동택지지구에 행복주택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사업 후보지에 선정

기사입력 : 2015-06-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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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동동 택지개발사업지구./의령군/


    의령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령 동동택지개발사업 지구 내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8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간 동동 택지개발사업지구 임대주택용지에 150호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서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주택사업은 교통이 편리한 시지역의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이다.

    군은 그동안 동동지구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임대주택용지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용지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기로 하고, 그동안 수요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의령군의 행복주택사업 선정은 강원도 영월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행복주택사업이 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임을 감안하면 의미가 더욱 크다.

    군은 LH와 공동으로 행복주택 건설에 필요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신청 등 관련 절차를 올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내년 3월께 착공해 빠르면 2017년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의령 동동택지개발사업은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의령군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추진해온 의령군의 중장기 역점 추진사업으로 이번 임대주택 용지에 행복주택 후보지가 선정됨으로써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 하반기 공동주택 용지 우선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준주거용지,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임대주택용지 내 행복주택 건설이 확정됨으로써 타 용지의 분양도 활성화돼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인구 유입 효과 발생으로 침체된 의령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성호 기자 bae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