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수특수시책 완료 수질개선 성과

북정공단 10곳 오수인입시설

기사입력 : 2015-06-25 07:00:00


  • 양산시가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과 안전한 도시관리를 위한 ‘2015년 하수도분야 특수시책’으로 북정공단의 오수관로를 개선하고 악취 차단장치를 설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정공단 내 주유소 및 공장 10개소에서 정화조를 통해 우수관으로 유입되던 오수를 오수관으로 인입하기 위한 강제펌프 및 관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빌라·세차장 등에서 인입되는 5개소의 오수에 대해 추가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개선 완료구역의 수질이 3급수에서 2급수로 좋아졌다.

    또 하절기 우수맨홀을 통해 발생되는 악취 차단을 위해 양산시 하수처리구역 전역에 악취 방지트랩 2000개를 설치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추가로 1000여 개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2015년 특수시책의 효과를 토대로 물금읍 새들천 수질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새들천은 물금읍 가촌리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경유해 양산천으로 유입되는 지천으로 하류부에 워터파크가 위치해 있어 하천 수질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새들천 일부 우수박스 1.23㎞를 준설해 양산시에 이관했다.

    시는 새들천의 주오염원인 범어지역 내 정화조 36개소를 시 오수관으로 인입하고 우수토실을 설치해 수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들천 내 10개소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도심지 내 소하천 수질 개선에 힘써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