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한국에서 정치토론이 금기시되는 이유.
- 팩트나 근거자료가 있어도 자신의 세뇌된 성향을 바꾸려하지 않는 것때문.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은 종교토론과 정치토론은 의미없거나 위험하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종교토론은 믿음의 차원이고 사후세계를 다루어야 하기에 검증할 수 없는 영역이라 의미 없는 토론이 맞다.
하지만 정치토론은 우리나라에서는 결판이 날 수 있다.
우리나라 자칭보수는 친일파에서 반공주의자로 둔갑한 기득권 계층 및 우매하고 가난하되 그들에게 세뇌된 무리들이다.
우리나라 타칭 진보세력 중에서 진짜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을 나누어야 하고 그들간 정치토론은 판가름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정치토론은 지식의 영역, 즉 알고 모르고의 차이에서 토론이 행해지는 일이라 마치 참말과 거짓말의 대결이라 자칭보수와 타칭진보 간 정치토론은 결론이 시작도 전에 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하류층 국민들 중에서 노년층이나 중장년층의 경우 무조건적인 지지를 자칭보수세력에게 보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
기업우선주의와 천민자본주의, 그리고 지극히 왜곡된 공교육, 그리고 자칭보수언론에 세뇌당해 그들의 최후의 메카시즘이자 유일한 논리였던 북한팔이 안보장사를 끝없이 신뢰한 결과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아래의 일을 두 시각으로 보는 것과 같다.
보행자 우선이냐 차량우선이냐 이것과 같다.
사람중심이냐? 물질, 자본우선이냐? 따지는 것과 같다.
평등과 복지를 표방하고 균등기회배분등을 내세우는 것과 약육강식의 논리와 불평등과 특권의식, 자본시장의 시장경제논리 등만 우선시 하는 것과 같다.
나라가 이 꼴인 것은 자칭보수세력이 60년이상 이 나라를 지배했기때문이다.
그 결과 사람보다 돈이 먼저이고 세뇌된 바보천치들이 수두룩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선진국의 중산층 기준은 문화와 생활양식, 높은 가치관적 신념등이 주요 요소가 되나 우리나라의 중산층 기준은 돈이 있고 없고 밖에 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되고 빈부격차는 세계최고수준이며 날로 악화되고 있다.
안타깝다.
가진 자의 논리가 그릇되었는 데에도 같이 가난한 자의 바른 논리가 오히려 잘못이며, 팩트나 근거나 근거자료를 들이밀어도 ... 죽어도 가치관이나 이념을 바꿀 생각을 않는 같이 가난한 자들이 무섭다.
자신이 같이 가난한 거의 대다수의 국민들을 더 구렁텅이로 몰아놓고 있음에도 평생 옳게 살며 옳은 생각이라는 자들이 많다.
그런 부류들때문에 정치토론금기시 현상이 생겼으리라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