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경남신문
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 - 독자기고문은 이메일(master@knnews.co.kr)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기고문은 자체 논의 후 경남신문 지면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문의: 창원자치부 055-210-6070)
    - 제언·고발·미담 등 독자가 투고한 내용은 매일 오후 확인 후 담당부서에 전달됩니다.

[투고] 비누질 할 땐 수도꼭지를 반드시 잠그자
차형수       조회 : 3318  2016.11.21 11:41:34

아마도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몇 안되는 물 부족국가에 속한다. 물론 연간 강수량은 약 1300mm정도로 세계 평균치인 973mm보다 많지만 전국토의 70% 정도가 급경사의 산지인데다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돼 유실이 많은 탓이다. 시기적으로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뭄이 심하다. 이젠 너나할 것 없이 물낭비를 줄이고 거의 매년 닥치는 봄철의 가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절약방안을 제안한다. 우선 가정마다 1.5리터용 음료수 빈병 1개에 물을 채워 변기에 넣어두면 화장실에서 10%의 물을 아낄 수 있다.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때도 비누칠하는 동안 수도꼭지를 잠그면 20%가량 절약할 수 있다. 채소나 식기를 씻을 때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고 쓰면 그릇에 받아놓고 쓰는 것보다 무려 10배나 물이 더 든다. 이 세가지 방법만으로도 각 가정의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비록 하찮은 것 같지만 연간 20억 톤의 물이 절약돼 대형 댐을 새로 지을 수 있는 큰 돈을 버는 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모두 실천해보자. 끝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5 악마의 미소 뒤에 숨은 피서지 성범죄 김철우 2019.08.09 3644
554 인권의 역사적 과정과 현대 경찰 활동(창원서부경찰서)… 신병철 2019.08.07 3900
553 제목 : 도민 안전과 안심제고를 위한 범죄예방활동 강화… 김철우 2019.07.30 3827
552 '생존수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병철 2019.07.16 4817
551 5030사람이먼저다-용원파출소박영만소장입니다 송혜란 2019.07.05 4442
550 피해자 눈물을 외면하는 불법 음란물 근절 김철우 2019.03.20 4400
549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인권경찰 신병철 2019.03.19 4308
548 경찰활동과 인권 신병철 2019.03.14 4013
547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김철우 2019.03.08 3613
546 (기고문) 불편, 불안, 불만의 3不 김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 김관익 2019.03.07 3537
545 작은 관심과 배려로 학교폭력 예방 김철우 2019.03.02 4155
544 질병의 설계도 장광호 2019.02.23 3444
543 대한민국 경찰의 뿌리는 임시정부 경찰에서 태동… 김철우 2019.02.19 3321
542 음주운전 근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 김철우 2019.02.15 3257
541 웹하드 카르텔 차단으로 불법 음란물 유통 근절… 김철우 2019.02.09 3501
540 사회적 약자가 우선인 사람중심 교통문화 김철우 2019.01.20 4016
539 인간, 인권 그리고 경찰 신병철 2019.01.16 3409
538 밤(夜)도 밤 낮(晝)도 밤 晝夜가 밤(夜) 玄詭辯 曰.(2… 정선호 2019.01.15 4379
537 국민의 인권과 권익을 최우선하는 수사구조개혁… 김철우 2019.01.08 3212
536 ‘청소년 범죄’사회적 경종을 울릴 때이다. 김철우 2019.01.02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