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꼭지 모양이 돌려서 틀던 방식에서 아래 위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바뀌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편리하고 또한 절수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어 좋다.
그러나 다만 통일된 방식이 없다보니 사용상의 혼란이 많이 발생한다. 제조업체에 따라 어떤 종류의 수도꼭지는 위로 올려야 물이 나오고 어떤 종류는 밑으로 눌러야 물이 나온다.
본인의 집을 예로 들면, 화장실과 주방 수도꼭지가 서로 달라 사용할 때마다 그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꼭지를 잘못 틀어 물이 갑자기 많이 나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옷이 흠뻑 젖는 경우도 한두 번이 아니다. 아마도 꽤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따라서 각 제조업체에서는 서로 상의하고 업무협의를 통하여 표준화되고 획일화된 수도꼭지 사용방식으로 통일시켜주기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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