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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킴은 안전한 휴가를 보장합니다
최진규       조회 : 1315  2016.07.25 09:51:25

바다, 산, 강을 찾아 직장 생활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가족과 함께 평상시 느끼지 못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하계휴가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 평일은 물론이고 특히 토, 일요일, 공휴일은 많은 차량등으로 인하여 도로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는 것이 휴가입니다 이처럼 즐거운 휴가가 질서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잊지 못할 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되돌릴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남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가기 전 엄마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배우면서부터 시작되는 질서 지킴 약속은 평생을 가져가야함에도 한순간 이를 어김으로 인하여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질서(秩序)의 사전적 의미는 “혼란 없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는 사물의 순서나 차례”를 말하고, 약속(約束)은 “다른 사람과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문자가 없을 시절에도 “질서와 약속”은 상호간 묵시적으로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사냥을 하면 어떻게 나누고, 여자와 남자는 일을 처리함에 있어 문서로 규정하지 않아도 약속을 지켰으며 있었으며, 이를 어길시 어떤 처벌을 할 것인지도 약속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법(法)은 도덕(道德)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도덕(道德)만 지키면 법이 없어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장애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도덕은 외형적 형태가 없다면 법은 상호 지키기로 약속을 형상화한 외형적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법률 중에도 특히,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음으로 인하여 불행한 사건 발생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려면 자동차가 필수품입니다 집은 전세로 얻어도 자동차는 있어야 하는 것이 현실임에도, 상호 지키기로 한 약속 즉,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운전자로 인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 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으며, 때로는 보행자가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통법규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 않지만 이중에서 특히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법규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신호위반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2015년도에는 1,450건에 21명이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하여 운동을 하려 가는 사람이 신호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 하여 사고가 발생하고, 음주운전을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음주운전 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사인(私人)간의 약속은 중시하여 시간과 장소를 잘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면서도, 공적(公的)으로 정해진 법률 약속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교통사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1961년 발족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입니다 OECD는 아무국가나 가입할 수 없는, 즉 경제 자유 시장 체제를 갖추고, 민주주의 체제를 추구하는 30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서, 다른 후진국에 경제를 지원 할 만큼 성장된 나라들만 가입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선진국인 우리나라가 교통사고만큼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서는 곧 약속입니다. 어떤 광고회사의 카피처럼 “열심히 일한자여 떠나라”는 말처럼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상호 지키기로 한 약속, 이 약속을 잘 지키면 안전한 휴가는 보장됩니다.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장 경감 김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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