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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 King-Pin 과제
최진규       조회 : 2531  2016.03.07 10:03:52

원래 King – Pin란 볼링에서 세 번째 줄 가운데 있는 5번을 가리키는 말로, 10개의 핀(Pin)을 모두 넘어뜨리는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는 헤드핀(headpin) 즉 1번 핀이 아닌 1번과 4번 핀 사이에 있는 킹핀(5번 핀)을 맞춰 다른 핀을 연쇄적으로 넘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킹핀을 쓰러뜨려야 가장 큰 연계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볼링선수는 킹핀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노력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 경제 분야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목표 또는 문제 핵심을 일컫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2016년 경찰청에서는 King – Pin 과제를 4대악 지표의 안전적 관리와 5대 범죄 검거율 특히 절도범 검거등 4가지를 선정하였으며,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으로 안전·소통 확보등 4가지를 선정하였다 산청경찰서에서는 King – Pin 과제를 “112신고 총력 대응 고도화”, “범죄 및 사고로부터 노인보호” 로 설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모든 범죄신고 및 검거는 112신고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으로 『SOS 112』추진으로 치안만족도 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사건 발생 및 검거에 지역경찰은 물론, 범죄 검거 주력 부서인 형사, 지원부서인 교통경찰까지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하였다. 또한 시골지역이 초고령화 사회 심화로 어르신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로 인하여, 각종 범죄 증 특히, 빈집털이 등 도난사건,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사기 피해 등 직접적인 범죄 피해 예방과 단속은 물론이고, 농기계와 거동 불편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고 예방활동 및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노인 실종 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한 협력치안 활성화로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도민에게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존중, 엄정, 공감, 협력 정착을 취임사에 밝혔다 “존중”은 권위가 아닌 진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포용하고 배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엄정”은 소명의식과 투철한 국가관을 체질화하여 내적 규율을 정착 시켜야하며, “공감”은 치안신뢰도는 물론, 체감 안전도와 직결되어 정성과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 전개하여야 하며, “협력”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산청경찰서는 2015년도에 중요범죄인 살인·강도·치기·절도·납치감금·성폭력 사건의 현장 검거율이 23.6%였으나 금년도에는 총력대응 체제로 30% 이상 현장 검거율을 높이고, 치안고객만족도 역시 1위를 목표로 설정하고는 노력 중에 있다. 세상의 변화 맞물려 새롭게 진화되는 것이 각종 범죄이다. 고의적 범죄 즉 절도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내 자신과 주변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문단속은 물론이고 집안에 현금 등 피해 대상이 될 만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하여야 하며, 과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신호를 지키는 안전운전을 하고, 보행자는 도로를 횡단시 잘 살펴야 하고, 어린이를 대동하는 어른들은 새싹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된다 어느 누군가 이야기처럼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하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하는 것처럼, 혼자서는 이 세상을 살 수가 없다. 국민들은 경찰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잡아가고, 단속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을 전환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은 안전하게 지키는 사람으로 의식 변화되어야 용기가 생긴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경찰 행정에 신뢰를 하고, 범죄를 목격하면 112로 신고하는 적극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산청경찰서 경호지구대장 경감 김 효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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