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총기사고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이 여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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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는 총기사고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 또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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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회 불안감 해소와 총기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소지 총기류에 대한 임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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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조 여부 및 총기보관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총기로부터 사회안전을 확보하고자 경찰에서는
5
월
31
까지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및 경찰서 영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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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공기총
,
타정총
,
마취총
,
가스발사총이며 총기소지 허가자 본인이 가까운 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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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나 경찰서에 소지하고 있는 총기와 총포소지허가증을 가지고 가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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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총기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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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5
년에 한번 갱신을 하여야 하며 주소지를 이전할 경우 한달 안에 관할 주소지 경찰서에 신고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허가취소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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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점검자들 중 일부는 사용도 하지 않고 오래된 총기에 대해 해마다 점검을 받는 것이 귀찮고 번거롭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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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이러한 소수의 볼멘 소리보다 다수 주민의 사회 안전확보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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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총기소지허가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며
‘
내 가족이 총기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
는 보편적 경각심 아래 이번 개인소지 총기 일제점검 및 영치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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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 신등파출소 경사 안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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